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첫 포스팅으로 제가 다녀온 벳푸와 유후인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박 3일간 머물렀던 호텔 추천해드리려는데요.
'니시테츠 리조트 인 벳푸'라는 곳인데요.
가격으로 보나 위치로 보나 최적의 위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약은 호텔스닷컴을 이용했구요.
호텔의 위치입니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인데요.
공항에서 벳푸로 올 때 버스를 이용하죠?
그 버스가 내려주는 곳이 여기입니다.
호텔 바로 옆에서 세워줘요.
건너편에서 공항 가는 버스를 타구요.
유후인으로 넘어갈 때는 호텔 안에 기타 하마 버스 센터가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다가 버스 타면 유후인에 갈 수 있습니다.
유후인에서 올 때는 호텔 문 앞에서 세워줍니다.
각종 맛 집이 도보 10분 거리이구요.
쇼핑센터인 유메타운과도 가까운 위치입니다.
건너편에는 토키와 백화점도 있어요.(좀 허접)
그리고 별로 볼 거 없는 벳부 타워가 눈앞에 보이는 위치입니다.

호텔 사진이구요.
오래되어 보이지만 룸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프런트 직원들 역시 굉장히 친절하구요.
2층에는 대욕장이 있어서 온천도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익일 오전 1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제가 발톱을 다쳐서 새까맣게 멍이 든 채로 몇달 있었는데,
여기서 온천을 아침, 저녁으로 했더니 상처난 발톱이 깨끗하게 빠졌습니다^^

호텔스 닷컴에서는 성인 2인 기준 1박당 25,000원 정도 추가해야 먹을 수 있는 조식입니다.
조식의 경우 제가 몇 년 전에 출장으로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조식 가격이 굉장히 싸서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조식포함 결제하는 것보다 현장 발권이 훨씬 저렴했는데
지금은 미리 조식까지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니 참고해주세요.
뷔페 형식이구요. 사람들이 음식을 집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 동네는 닭튀김이랑 단고지루가 유명한가 봐요.
다른 메뉴는 조금 변동이 있었는데 닭튀김과 단고 지루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룸 사진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누워서 자는 바람에 정상적인 사진이 없어요.
그래도 룸 컨디션이 아주 좋으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호텔스 닷컴에 있는 사진 그대로입니다.
프런트 직원이 제가 2박 한다고 하니까
'2박 하세요?'를 조금 의아해하듯 묻더군요.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저비용으로 오는 여행이라 싼 호텔에서 2박이지만
대부분 여기서 1박을 하고 료칸에 가서 1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다음에는 여기에서는 1박 할 것 같네요.
료칸을 안 간 게 한이 되네요..ㅠㅠ
다음 포스팅에서는 벳푸 최고의 맛집 두군데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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