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산균 확인할 성분 / 반려견 장 건강 지키는 3가지 핵심 포인트

안녕하세요.

혹시 강아지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어떤 성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시죠?

강아지 유산균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 알러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 거나 막 사서 먹이면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키우는 반려견 유산균 고르는 팁과 주의 사항, 꼭 체크해야하는 성분 3가지를 자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성분이 중요한 이유

강아지의 장 속에는 수많은 균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균들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소화 장애, 배변 장애, 면역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반려인들이 증가하는 요즘 세대에 환경 변화나 사료 성분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장이 예민해진 강아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산균을 필수처럼 챙기는 반려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맞지 않는 유산균을 선택하면 설사나 변비가 심해지거나, 가려움증, 알러지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 고를 때 꼭 체크해야할 성분

1.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으로, 핵심적인 균입니다.

강아지의 장에 잘 정착하고 효과가 좋은 균주를 골라야 합니다.

-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루스 (Lactobacillus acidophilus)

- 비피도박테리움 아니말리스 (Bifidobacterium animalis)

- 엔테로코커스 패슘 (Enterococcus faecium)

총 세가지를 말씀 드렸는데요.

위와 같은 균주는 장내에서 염증 완화를 돕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변 냄새 개선과 면역령 강화에도 좋습니다.

 

확인해야할 포인트로는 보장균수가 하루 기억 10억(10 billion CFU) 이상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2. 프리바이오틱스

두 번째로는 프리바이오틱스 입니다.

쉽게 말해 유산균의 먹이인데요.

아무리 좋은 유산균을 먹어도, 장에서 살아남지 못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율과 활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으로는

- 이눌린(Inulin)

- 프락토올리고당(FOS)

- 베타글루칸

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장내 정착률을 높여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3. 합성 첨가물 유무

강아지는 사람보다 훨씬 더 첨가물에 민감합니다.

아래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구매를 고려해야합니다.

피해야할 성분 리스트

- 자일리톨 : 강아지에게 독성

- 인공 향료 / 색소 : 알러지 유발 가능

- 소르빈산칼륨, 벤조산나트륨 : 인공 방부제로 장기 복용 시 해로울 수 있음

 

제품에 '무첨가', 'NON-GMO', '천연 유래 원료 사용' 등의 문구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알러지 이력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제품 라벨 이렇게 읽으면 쉽습니다. (예시)

제품 뒷면 라벨을 보면 유산균 종류, 보장균수, 기타 성분이 나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아래처럼 표기된 제품이 좋습니다.

 

Lactobacillus rhamnosus (10 billion CFU), Inulin, Natural Flavor

무합성향료 / 자일로톨 無 / 미국 수의학 인증

 

이처럼 성분이 명확하고, 신뢰 가능한 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고르시면 후회 없습니다.

 

반려견 유산균, 그냥 유명한 제품을 사는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셔야 합니다.

성분 하나하나 살펴보는 습관이 반려견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이겟죠?

지금 먹이고 있는 유산균, 성분표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반려인들에게도 이 정보 공유부탁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